(인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인제지역 농민들의 35년 숙원사업인 농업기술센터 이전이 본격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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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은 농업기술센터 신청사 이전 사업을 내달 착공한다고 21일 밝혔다.
1985년에 건축된 농업기술센터는 청사 부지가 좁고 추가 시설의 확충이 어려워 2006년부터 이전 요구가 높았다.
군은 국비 20억원 등 총사업비 247억원을 확보했다.
신청사는 덕산리 일원 10만5천㎡의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본관동과 교육동, 연구동 등이 신축된다.
기존 센터 부지의 5배 규모다. 2022년 상반기 완공이 목표다.
본관동에는 농정과 농업기술과, 유통축산과 등 사무실이 들어선다.
교육동에서는 288석의 대회의실과 농업인 교육, 실험·실습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연구동에는 농업기술 전파를 위한 순수 연구 시설이 마련된다.
지역 농업인을 위한 휴게실 등 편의시설도 갖춘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지역 농촌발전을 이끌고 농업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첨단 농업기술개발의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6/21 09:08 송고
June 21, 2020 at 07:0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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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농업기술센터 35년 만에 신청사 이전…2022년 완공 목표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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