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산업 유망주 육성한다 - 중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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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산업 유망주 육성한다

신청기간 15~19일까지, 하계방학 중에 운영

오주영 기자

승인 2020-06-13 12:39
수정 2020-06-13 12:39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종자산업의 발전 기반인 차세대 유망주를 양성하기 위해 '2020 종자생명산업 맞춤형 인력양성'교육과정 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1차 종자산업가 양성과정과 2차 미래육종가 양성과정으로 구성되며, 하계방학을 활용해 7월 중에 운영된다.

교육훈련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자격은 미취업자로서 농업계열 재학생·대학원생, 농생고 졸업생 등 향후 종자산업 분야로 취업에 관심있는 청년(만19∼39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이며, 신청방법은 교육신청서 등 소정의 구비서류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교육의 특징은 교육생들이 필요로 하는 실무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의 진로탐색과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수료생을 대상으로 9월 중에 면접솔루션, 진로탐색, 멘토링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캠프 프로그램을 연계 한다는 점이다.

박철웅 이사장은 "이번 교육은 종자산업 분야 차세대 유망주의 전문성 함양뿐 아니라 실질적인 취업 기회까지 제공하고자 했다" 며 "재단은 미래 종자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종자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과 연계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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