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제주도, 농업 '재해.수입.농기계' 3종세트 보험료 지원 - Headline jeju

simulasitech.blogspot.com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재해보험과, 농업수입보장 보험, 농기계 보험 3종의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가가 15%만 부담하면 된다. 보험료는 국비 50%, 도비 35%로 지원하고 있다.

가입 대상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대상 품목은 감귤·참다래·콩·감자·양파·당근·무 등 52개다.

제주도는 지난 22일부터 지역농협을 통해 가을감자, 양배추, 메밀, 브로콜리, 당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작물 재배면적 대비 38.6%의 농가가 가입했다. 이는 2018년 대비 72.3% 증가했는데 매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건수 및 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돌풍 및 3차례의 연이은 태풍, 가을장마로 인해 피해를 입은 1만 2331 농가에 보험금 612억 원이 지원돼 농가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을 줬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지난 2015년부터 콩·마늘·양배추를 대상으로 농산물 가격하락 시 손실을 보장해주는 ‘농업수입 보장보험’에 대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수입 보장보험도 지난 22일부터 지역농협에서 양배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

자연재해 외에 농작업 중 보험 대상 농기계를 소유 또는 관리하는 농업인(만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농기계 종합보험도 지원하고 있다.

보험 가입 농업인은 농기계 작업 중 파손된 농기계, 신체 사고, 대인 배상, 대물 배상에 대해 손실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과 마찬가지로 농기계 종합보험을 통해 보험료의 85%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보험 가입 농업인 1423명 가운데 146명이 5억 1400만 원의 보험료를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병화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태풍·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한 예방 차원에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면서 “재해보험 및 농기계 종합보험료 지원 사업 등을 적극 활용해 피해를 최소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Let's block ads! (Why?)




July 26, 2020 at 07:08AM
https://ift.tt/32SAjtn

제주도, 농업 '재해.수입.농기계' 3종세트 보험료 지원 - Headline jeju

https://ift.tt/2XM5B2a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제주도, 농업 '재해.수입.농기계' 3종세트 보험료 지원 - Headline jeju"

Post a Comment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