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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째 연애 중' 오나라 " 김도훈, 잘 때 제일 사랑스러워...말 너무 많아" -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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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재석은 멤버들에게 "상대방이 어떨 때 가장 사랑스러워 보이냐"라고 물었다. 전소민은 "커피 식을까 봐 텀블러에 담아 놓고 기다리기"라고 말했고 오나라는 "잘 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이 "입 다물고 가만히 있을 때"라고 말하자 오나라는 "말이 너무 많아"라며 덧붙였다.

한편 오나라의 남자친구 김도훈은 배우 출신 연기 강사다. 두 사람은 뮤지컬 '명성황후'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 20년째 열애 중이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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