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복지가 결합해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네덜란드 케어팜 11곳을 소개한 책이다. 케어팜은 우리에겐 익숙하지 않지만 유럽에서는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19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활성화한 네덜란드 케어팜은 농업과 복지 서비스가 잘 결합돼 있어 유효한 벤치마킹 모델로 꼽힌다. 저자는 그 중에서 한국이 참고할 만한 11곳을 추려 직접 방문했다. 현장에서 농장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사진도 직접 찍었다. 책에는 치매 돌봄과 농장이 결합한 ‘에이크후버’, 중독인 재활과 프리미엄 식품 생산이 함께 하는 ‘린덴호프오픈가든’, 동물을 통해 치유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굿랜드케어팜’ 등이 소개돼 있다.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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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08, 2020 at 08:2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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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과 복지가 농업을 만나면 - 서울경제 - 서울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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