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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난 황의조, 리그 2호 골 '쾅'…보르도는 랭스에 1-3 패배 - 강원도민일보

▲ Bordeaux‘s South Korean forward Ui-Jo Hwang celebrates after scoring a goal during the French L1 football match between Girondins de Bordeaux and AS Saint-Etienne at the Matmut Atlantique stadium in Bordeaux on December 16, 2020. (Photo by THIBAUD MORITZ / AFP) <All rights reserved by Yonhap News Agency>
▲ Bordeaux‘s South Korean forward Ui-Jo Hwang celebrates after scoring a goal during the French L1 football match between Girondins de Bordeaux and AS Saint-Etienne at the Matmut Atlantique stadium in Bordeaux on December 16, 2020. (Photo by THIBAUD MORITZ / AFP)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리그) 지롱댕 보르도에서 뛰는 황의조(28)가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이번 시즌 리그 2호 골을 쏘아 올렸으나,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황의조는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랭스와 2020-2021 리그앙(1부리그)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팀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28분 만회 골을 뽑아냈다.

이달 17일 생테티엔과 15라운드에서 시즌 마수걸이 골을 뽑아낸 그는 일주일 만에 시즌 두 번째 골을 신고했다.

황의조의 분전에도 보르도는 랭스에 추가 골을 허용해 1-3으로 졌다.

보르도는 리그 13위(승점 22)에 자리했다.

황의조는 직전 스트라스부르전에 이어 이날도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후반 교체될 때까지 83분을 뛰었다.

전반에는 보르도에서 이렇다 할 공격이 나오지 않았다.

랭스가 공격을 주도한 가운데 전반 15분 유니스 압델하미드의 헤딩 선제골로 앞서 나갔고 3분 뒤 불라예 디아의 추가 골로 2-0까지 달아났다.

보르도는 후반 들어 공격에 시동을 걸었다. 황의조가 후반 6분 시도한 왼발 중거리 슛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황의조는 3분 뒤 아템 벤 아르파의 프리킥을 상대 골키퍼가 쳐 내자 골 지역 왼쪽에서 재차 슈팅했지만, 공이 높이 떠 아쉬움을 삼켰다.

마침내 후반 28분 황의조의 득점포가 터졌다. 그는 벤 아르파가 밀어준 공을 페널티 지역으로 쇄도해 왼발로 마무리했다.

한 골을 만회한 보르도는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듯했으나, 후반 43분 랭스 마셜 무네트시에게 추가 골을 내주면서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윤일록이 선발 출전한 몽펠리에도 릴에 2-3으로 패배했다.

이달 6일 파리 생제르맹과 리그앙 13라운드에서 시즌 첫 선발로 나섰던 윤일록은 이날 두 번째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려 73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포인트를 쌓지는 못했다.

몽펠리에는 2-2로 맞선 후반 41분 부라크 이을마즈에 결승 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승점을 쌓지 못한 몽펠리에는 8위(승점 27)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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