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설엔 "아직 생각 없다" 일축
전처 임세미도 관심집중
이경영 /사진=한경DB
지난 10일 소속사 다홍엔터테인먼트는 "이경영이 40대 후반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 중인 것이 맞다"고 전했다.
열애 보도 후 결혼설까지 불거지자 이경영은 다수 매체에 문자를 보내 "기사가 날 결혼시켜주나", "난 누굴 책임질 만큼 강하지도 못하고 지금은 혼자가 좋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경영은 1997년 KBS 슈퍼탤런트 출산 배우 임세미와 결혼했지만 1년 만에 이혼했다. 이경영 열애에 임세미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검색어 최상위에 오르며 관심이 집중됐다.
/사진=MBN '아궁이' 캡쳐
윤영미는 "이유 하나 중 친정집이 가까웠다고 하더라. 일산에 신혼집을 차리면서 일산으로 이사왔다는 것이다. 고부간의 갈등이 생기면 친정으로 가면서 문제가 증폭되겠다. 출산 준비 하며 친정에 가면서 갈등이 커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 기자는 "이경영 어머니와 신혼생활을 시작했는데 두 달 후에 어머니가 분가했다. 분가의 원인이 고부간 불화라고 추측됐다. 임세미는 초혼이 아니었고, 이경영은 초혼이라 며느리에 대한 안 좋은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또 "파경 당시 침묵을 지킨 이경영은 고부 갈등 문제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임세미가 성격이 싹싹하고 자기 주장이 강하다. 서로간 굽히지 않는 그런 게 생긴 것이다. 결혼 후 성격차이가 느껴져서 파경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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