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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리뷰] ‘카바니 결승골!’ 맨유, 에버턴 꺾고 카라바오컵 4강 진출 - Goal.com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라바오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골닷컴] 김형중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난적 에버턴을 꺾고 카라바오컵 4강에 진출했다. 카바니는 경기 막판 결승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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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24일 새벽(한국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0/21 카라바오컵 8강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내내 득점에 실패했지만 막판 카바니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했다. 추가시간 마샬도 득점을 더했다.

양 팀 모두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에버턴은 골키퍼 올센, 수비에는 콜맨, 미나, 킨, 갓프레이가 섰고, 중원은 두쿠레, 고메즈, 이워비, 시구르드손, 히샬리송이 나섰다. 전방에는 칼버트-리윈이 책임졌다. 맨유는 헨더슨 골키퍼와 텔레스, 매과이어, 바이, 튀앙제브, 마티치, 포그바, 반 더 비크, 페르난데스, 그린우드, 카바니가 선발로 나왔다.

초반은 맨유 분위기였다. 최전방의 카바니를 앞세워 줄기차게 압박했다. 카바니과 9분과 16분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빗나가거나 골키퍼에 막혔다. 중원의 포그바와 페르난데스도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중반이 넘어서자 에버턴도 전열을 가다듬고 조금씩 공격적으로 나섰다. 35분 칼버트-르윈이, 2분 뒤 시구르드손이 슈팅했지만 골이 터지지는 않았다. 양 팀은 0-0으로 득점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도 마찬가지 양상이었다. 두 팀 모두 찬스를 잡으려 노력했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후반 8분 히샬리송이 바이와 충돌하며 쓰러졌다. 충격이 커 경기를 계속 하지 못하고 베르나르드와 교체되었다.

경기가 풀리지 않자 솔샤르 감독은 그린우드와 반 더 비크를 빼고 래쉬포드와 마샬을 투입했다. 정규 시간 내에 승부를 내겠다는 의도였다. 후반 43분 결실을 맺었다. 마샬의 패스를 받은 카바니가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박스 안에서 깔끔한 마무리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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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고 맨유는 에버턴의 맹공을 끝까지 잘 막아냈다. 추가시간 막판에는 마샬의 역습 골로 격차를 벌렸다. 결국 맨유는 2-0 승리를 거뒀고, 카라바오컵 4강에 올라 우승에 도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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