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모 기업서 준비한 송년회 현장
가세연이 한예슬, 최지우, 고소영 등을 '가라오케 친구들'이라고 꼽았다. /사진=유튜브
지난 7일 가세연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한예슬의 가라오케 친구들'이라며 고소영, 최지우, 차예련 등을 언급했다.
김용호 전 기자는 이들이 함께 있는 사진에 대해 "이날의 주인공은 한예슬"이라며 "리본을 달고 있지만 생일은 아니었다"고 했다. 또 이들이 사진을 촬영한 장소 또한 가라오케라고 주장했다.
그는 차예련에 대해 "나머지에 비해 떨어져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고준희와 함께 파티계의 굉장한 인싸"라고 지목했다.
김 전 기자는 "톱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 이유가 중요하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한예슬이 직접 남자친구가 가라오케 출신임을 인정한 것에 대해 "확실히 제보를 받았는데 한예슬에게 남자친구를 소개해 준 사람이 저 안에 있다"면서 "저 날 소개시켜준 것은 아니다. 곧 제 방송에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YTN Star에 따르면 이들이 모인 장소는 가라오케가 아니며 CJ 측이 송년모임을 위해 준비한 파티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가세연은 최근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화류계에 종사했다고 폭로해 화제가 됐다. 한예슬은 지인과 찾은 가라오케에서 일하던 류 씨를 처음 만났으며 지난해 9월부터 사랑을 키웠다고 고백했다. 그는 "직업에 귀천은 없다"며 "남자친구의 배경보다 감정이 느끼는 대로 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버닝썬 연루설, 람보르기니 선물설 등은 부인했다.
이들은 또 전지현의 불화설 및 이혼설을 제기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전지현 시어머니와 남편이 간접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낸 사실이 보도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가세연은 뮤 출신 김준희 남편의 과거, 배우 조여정의 사생활 등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을 언급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김 전 기자는 '한예슬과 조여정을 지켜주는 회장님'이 있다고 언급해 논란이 됐다.
'아니면 말고' 식의 무차별 폭로전은 대중에 피로감만 초래할 뿐이다. 수많은 루머만을 양산하며 조회수, 후원금에 혈안이 된 유튜버들이 스스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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