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의성군 디지털농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오는 16일 의성군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서 열리며,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한 의성군수, 대동공업 관계자, 한국정밀농업연구소 관계자 등 총 27명이 참가한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단위 디지털 농업 모델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의성 현장 실증 계획 보고 및 추진 방향을 토의하기 위한 자리로서 마련된다.
의성군은 고령화로 지역소멸 위험이 높고 디지털 농업의 추진의사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이번 기술지원 및 개발보급을 통해 지역에 최적화된 디지털 농업기술의 종합적 현장 적용을 시작으로 추후 지역 전체로 확대해 나가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적용된 기술로는 작물과 기상경보, 통합시스템 등 총 3가지로 분류된다. 작물은 벼와 마늘과 같이 주 작물의 수요를 고려해 자동 수위조절 관수시스템과 비닐제거기 등과 같은 디지털 농업기술을 실증 추진했다. 기상경보는 농장 맞춤형 기상, 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했다. 통합시스템으로는 의성지역의 스마트농업 관제모델 구축 및 통합시스템을 개발해 벼 재배환경과 수질, 기상 환경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현장 스마트농업 정착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청, 군, 산업체의 담당관제를 도입해 협의 창구를 일원화 시켰다. 이는 현장 실증 협력 및 작목별 주산지 투입기술 접목을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산업체의 생성데이터 공유와 군의 관련 사업 발굴 지원 등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여러방안이 함께한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고령화 등으로 어려운 농촌경제가 디지털 농업의 도입으로 보다 나은 농경생활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June 24, 2020 at 07:5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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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에서 디지털농업 현장간담회 열려 - 한국농기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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