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전 아나운서가 섹시한 골룸으로 변신, 공약을 이행했다.
10일 김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한외국인 공약 실천! 안녕하세요. 섹시한 골룸이에요. 카아악 마이 프레셔스. 코올룸! 코올룸! 아쉽게 우승은 못했지만 웃음은 드릴게요. 여러분이 풋! 웃으셨다면 그것만으로 행복해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민머리부터 이마 주름, 큰 귀까지 완벽하게 골룸으로 변신한 김민정의 모습이 담겼다.
김민정은 "민머리 가발 쓰고 머리카락 가닥 붙이고, 가짜 귀 붙이고 컬러렌즈까지. 집에서 스스로 분장하면서 많이 웃었어요"라며 분장 과정을 살짝 소개하기도 했다.
김민정은 앞서 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3층까지(퀴즈 단계) 못 올라가면 섹시한 골룸으로 분장해서 SNS에 '대한외국인'을 홍보하겠다"라는 공약을 걸었다가 해당 단계 진출을 못해 공약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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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민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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