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한용섭 기자] 키움이 파죽의 6연승을 달리며 공동 4위로 뛰어올랐다.
키움은 2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13-6로 크게 승리했다. 선발 요키시가 7이닝 동안 9안타를 맞았지만 1실점으로 막아내 시즌 5승째를 기록했다. 타선이 19안타를 터뜨리며 대승을 거뒀다.
키움은 2회 1사 후 이용규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송우현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1,2루가 됐다. 전병우가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뽑았다. 계속된 1사 2,3루 찬스에서 박동희가 우익수 희생플라이, 김혜성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3-0으로 달아났다.
NC는 3회초 선두타자 노진혁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2사 2루에서 이명기가 우전 적시타를 때려 3-1로 따라갔다.
그러자 키움은 3회말 1사 후 박병호의 좌월 2루타로 출루해, 2사 후 이용규의 좌전 적시타로 득점을 올렸다. 송우현이 우월 2루타를 때려 2사 2,3루 찬스를 이어갔고, 전병우의 3루수 내야안타 때 3루수 포구 실책까지 겹치면서 2명의 주자가 모두 득점했다. 6-1로 달아났다.
키움은 4회 선두타자 김혜성이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간 뒤 2루 도루도 성공했다. 서건창의 우월 2루타로 무사 2,3루. 이정후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7-1로 점수 차를 벌렸다. 6회는 1사 후 김혜성과 서건창의 연속 안타가 터졌다. 이정후의 2루수 땅볼로 2사 1,3루가 됐고, 박병호가 좌측 선상 2루타를 때려 8-1을 만들었다.
NC는 7회 선두타자 박석민이 좌중간 2루타로 출루했다. 강진성의 우익수 앞 적시타로 8-2로 한 점 추격했다. 노진혁의 안타로 무사 1,2루가 됐고 폭투로 주자는 2,3루로 진루했다. 그러나 박준영은 2루수 직선타 아웃, 알테어의 3루수 땅볼 때 홈에서 주자가 아웃됐다. 이명기도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좋은 찬스를 무산시켰다.
8회 NC는 정진기와 양의지의 안타로 2사 1,2루를 만들었다. 강진성의 중전 안타로 한 점, 정범모의 좌전 안타로 한 점씩 추격했다. 스코어는 4-8이 됐다.
키움은 8회말 타자일순하며 빅이닝으로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이용규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달아났다. 송우현의 1루수 내야 안타로 2사 만루가 이어졌고, 전병우의 땅볼 타구 때 투수 배민서의 1루 송구 실책으로 주자 2명이 홈을 밟았다. 2사 2,3루에서 이지영이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김혜성의 적시타로 13-4까지 달아났다.
NC는 9회 권희동이 투런 홈런으로 마지막까지 추격 의지를 보여줬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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