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오늘 화성 탐사로봇 '주룽'이 처음으로 촬영해 전송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은 탐사선에서 분리된 탐사로봇의 모습과 화성의 지표면 등입니다.
앞서 중국의 화성 탐사선은 지난 15일 오전 화성 '유토피아 평원' 남부에 착륙했습니다.
지난해 7월 지구를 떠난 지 10개월 만으로, 중국은 미국과 구소련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화성 착륙에 성공한 나라가 됐습니다.
화성 탐사로봇 주룽은 약 3개월간 화성 표면의 토양과 대기 등을 조사해 수집된 영상과 정보를 화성 주위를 돌고 있는 궤도선을 통해 지구로 전송할 예정입니다.
이동헌 [dh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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