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도시농업공원에 있는 도시농업 지원센터.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는 ‘도시농업 지원센터’(광신길 142)에서 다양한 도시농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관악구는 서울시내 단일면적으로 최대인 ‘강감찬 텃밭’(1만3760㎡)을 비롯한 총 71곳, 2만8000㎡의 서울형 도시텃밭과 양봉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엔 1만5000㎡ 규모의 도시농업공원을 조성해 도시농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았다고 관악구는 설명했다.
6월부터는 도시농업 정보를 제공하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도시농업 지원센터를 관악 도시농업공원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도시농업 지원센터에는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상담사가 배치됐다. 이들은 작물재배, 병해충 등 도시농업 관련 상담, 농업기술 교육, 농자재 보급, 텃밭 모니터링, 도시농업 관련 체험 및 실습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한다.
관악구 관계자는 “도시농업 지원센터는 도시농업 활동의 지속적 추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도시농업 체험 기회 제공 및 소통과 나눔의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농업 지원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878-6573)로 문의하거나 서울농부포털(https://cityfarmer.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희 노원구청장은 “도시생활에 지친 주민들이 도시농업 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농업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e 30, 2020 at 09:1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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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25]관악구, 새내기 도시농부 위한 '도시농업 지원센터' 운영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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